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에는 그리도 쌀쌀하더니 낮에는 은근히 덥고 밤에는 또 쌀쌀하고, 18세 낭랑 소녀의 마음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부탁! 가을바람이 솔솔 부니 괜스레 쓸쓸합니다. 이렇게 쓸쓸할 때는 맛있는 음식으로 허전한 마음을 달래줘야겠지요. 그래서 무작정 홍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내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파파이스! 1994년 압구정을 시작으로 한국 진출한 파파이스, 2020년 코로나를 이기지 못하고 한국에서 철수하였는데요. 우리를 떠나갔던 파파이스가 2022년 절치부심하여 한국에 재진출했습니다. 아주 공격적인 투자로 이미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에서도 파파이스를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 제가 방문한 파파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