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사람들마다 카페를 찾는 이유가 가지각색인데요. 누군가는 머리가 띵할 만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 위해, 누군가는 밥만큼이나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 위해, 누군가는 고소한 커피 향을 풍기는 카페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의 취향만큼이나 대한민국의 모든 카페 역시 본인들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오늘도 힘차게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그동안 방문했던 카페와는 확연히 다른 컨셉, 마치 내가 그 나라에 직접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산 어느 곳에 있는 '리틀 비엣남'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베트남 컨셉으로 꾸며진 카페인데요. '베트남과 카페가 무슨 연관이 있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