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예로부터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에 가면 점심으로 자장면과 짬뽕을 먹고, 동인천 곳곳에 널리고 널린 개인 카페에 가 맛있는 커피를 마시라 하였습니다. 한때는 인천은 근현대사 애환이 서려 있는 개항 도시로서 전 세계 진기한 물건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으로 인천에서 가장 활기찬 동네였는데요. 세월에 장사 없다고 어느샌가 인천은 구도심으로 사람들에게 잊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과 동인천 일대에 퍼져 있는 개인 카페는 하나같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인테리어와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자장면만 드시지 마시고, 인천 카페 투어도 꼭 해보세요. 인천의 개인 카페 위세 때문에 그 콧대 높은 스타벅스조차 감히 인천 차이나타운에 진출하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소개할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