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아주 치열한 C조입니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집트 호주, 어디 하나 얕볼 수 없는 팀들이죠. 스페인과 이집트가 1:1로 비기고 호주가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었습니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조입니다. 먼저 이집트인데요. 살라가 강력하게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고 하는데 결국 차출 거부로 올림픽호에 승선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스페인과 비길 정도면 전력이 꽤 좋은 모양입니다. 이집트는 와일드카드로 골키퍼 1명과 수비수 2명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골키퍼인 모하메드 엘 셰나위, 88년생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고, 이집트의 명문 구단은 알 아흘리에서 뛰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비수인 아메드 헤가지 선수, 91년생으로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와 페루자에서도 뛰었고, 잉글랜드 웨스트 브롬위치에서도 3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