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kEpllYISgY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조선을 넘어 중국 대륙에도 일본 제국주의의 야욕이 엄습하던 1909년 10월 26일. 우리 민족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가 기차를 타고 하얼빈역에 내립니다. 그때 조선의 한 청년이 주머니에서 권총을 뽑아 이토의 가슴팍에 총알을 꽂아 이토를 사살하는데 성공합니다. 누구도 해낼 거라고 상상할 수 없었던 거사를 성공한 이는 당시 31살의 안중근 의사였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사살하는 그 순간은 가히 5천 년 한민족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준 위인 중 한 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거사 조차 아쉽게도 그날의 기억은 해가 지날수록 희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