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 마치 장마가 온다고 눈치를 주듯 날씨도 엄청 꿉꿉하네요. 이러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여준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곳은 신중동에서 유일하게 고소한 보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정동 커피 148]입니다. 무려 6년 전 친구 따라 처음 간 이 곳에서 쓰디쓴 아메리카노가 아닌 고소한 보리 커피를 마신 이후 제가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들려 커피를 마시는 곳입니다! 대로변에 있는 기존의 카페와 달리 조금은 구석진 곳에 있어 숨은 보물 찾기와 같은 곳이죠. 이 주변을 걷는다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고소한 보리향에 한번쯤 코를 킁킁 거리셨을 겁니다! 고소한 보리향과 커피향의 콜라보, 생각만으로도 맛있겠지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