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구내염이 없었던 적이 없을 만큼 아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인데요. 구내염이 없는 순간은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이니 아프지 않은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구내염의 발생 원인이 꽤 다양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생기는 거 같더라구요. 사실 그만큼 제 생활 패턴이 엉망이 아닐까란 자책감도 들긴 합니다. 어쨌든 입안에 구내염이 생긴다는 건 한동안 엄청난 고통을 견디며 하루하루 보내야 하는데요. 하루 세끼 밥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들이붓는 방식으로 구내염을 이겨내곤 하죠.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일단 구내염이 생겼다 하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