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사실 매실이 제일 맛있다!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동네마다 꼭 있는 식당 하면 뭐가 있을까요. 맥도날드? 롯데리아? ㄴㄴ. 바로 본죽입니다. 우리가 몸살 걸렸을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습니까!

 

바로 본죽입니다. 본죽이 없었다면 우리가 죽을 어디서 먹겠습니까! 본죽 만세 만세 만만세~

 

그 와중에 본죽에서 제일 맛있는 건 역시 부추가 들어간 삼계죽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본죽에서 죽보다 맛있는 게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믿지 못하였습니다.

 

본죽에서 죽보다 맛있는 건 바로... 매실입니다?!! 무슨 헛소리하냐 싶죠?! 저도 처음에 본죽에서 매실 판다길래 '뭐 이딴 걸 팔아'라고 손수레 쳤습니다.

 

근데 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가격은 500mL에 4,300원! 심지어 매실 엑기스라서 물이나 탄산수에 타먹으면 꽤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물 5에 매실 1로 희석해서 드세요! 500mL를 물 5:1 비율로 먹는 다치면 얼마나 오래 먹겠습니까~ 근데 맛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먹어요.

 

제조원은 충남 예산 아니여~ 예산 매실이여~

 

혹시 착각해서 이거 그대로 벌컥벌컥 마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냥 먹으면 맛없어요!!! 꼭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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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본죽의 자랑, 본죽 매실입니다. 물이랑 매실 엑기스를 섞은 건데도 불구하고 색이 아주 영롱합니다.

 

색깔 죽이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맛이 너무 좋아요. 본죽 어쩜 이런 걸 만들었는지 참 대단합니다. 본죽에서 죽 살 때마다 매실 엑기스도 같이 구매하는데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죽 먹으면서 매실 한 잔 마시면 정말 딱 좋아. 오늘 바로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