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 스타벅스 윈터 e-프리퀀시 증정품, 스타벅스 조이풀 테이블 클락 이야기

리형섭 2021. 12.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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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은 현재 인기리에 진행 중인 2021년 스타벅스 윈터 e-프리퀀시 증정품 중 시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번에 받아온 시계는 바로 조이풀 테이블 클락입니다. 사실 탁상시계는 종류가 두가지인데요. 제가 이걸 고른 이유는 알람 기능 뿐만 아니라 라이트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새벽에 시간 확인하고 싶을 때 조금이라도 편하지 않을까요? ㅎ_ㅎ

 

시계가 작아서인지 포장도 상당히 작고 귀엽습니다. 역시 독일의 브라운과 협업해 만든 시계입니다.

 

박스를 뜯으면 비닐에 덮힌 시계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건전지는 동봉되있지 않으니 오는 길에 다이소에서 구매하세요! (AA건전지 1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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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스누즈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설명서를 한번 읽어봤습니다. 스누즈 기능은 알람을 잠시 멈추고 4분 뒤에 다시 작동하는 기능이에요. 그외에도 시간 및 알람 설정하는 방법이 나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게 바로 스타벅스와 브라운이 협업한 조이풀 탁상시계입니다. 파란색 보디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시계인데요. 

 

크기는 78 x 78 x 32mm, 무게가 83g으로 아주 작고 가벼운 탁상시계로 잘 때 머리 맡에 두기 딱 좋은 사이즈죠?

 

뒷면은 강렬한 빨강색 보디로 되어 있고, 시간과 알람을 맞출 수 있는 파랑색, 노랑색 톱니바퀴가 있습니다. 시간이나 알람 맞출 때 저 톱니바퀴 돌돌 돌려서 맞춰야 되는데 은근히 빡셉니다. 

 

그리고 위쪽에 있는 버튼이 알람 버튼인데요. 버튼을 올리면 알람이 켜지고, 버튼을 내리면 알람이 꺼지는 방식이에요. 알람 소리 한번 들어봐야되지 않겠습니까? 동영상으로 확인해주십샹!

 

 

처음에는 새근새근 울리다가 점점 소리가 커지는 방식이구요. 20초 정도 지나면 알람 소리가 삑삑에서 삐삐삐삒삐삐삒삐삐삒!으로 바뀌니까 더 자고 싶어도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소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밑부분을 보시면 검은색 버튼 같은 게 있는데요. 이게 바로 라이트 버튼이자 스누즈 버튼입니다. 새벽에 시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탁상에 놓인 시계를 그냥 아래로 눌러주시면 저 검은색 버튼이 눌리면서 라이트가 나오는 거죠. 

 

물론 아침에 알람이 울렸을 때도 '아 4분만 더 자고 싶다!'하시면 라이트를 켜는 방식과 동일하게 시계를 아래로 눌러주시면 스누즈 기능이 작동합니다. 

 

 

 

 
 
라이트는 시계 우측 하단에서 밝게 빛나는데요. 별로 안밝네라고 생각했는데 어두운 곳에서 충분히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밝기였어요. 또 불빛이 노랑색이라 새벽에 켰을 때도 눈이 부시지 않는답니다.

 

여기까지 2021년 스타벅스 조이풀 탁상시계였습니다. 장난감 같다는 첫인상과 다르게 알람 기능이랑 라이트 기능이 생각보다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시계네요.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깔끔하니 귀여워서 집안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브라운 제품들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취지에 딱 맞는 시계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한 탁상시계네요.

 

매일 아침 스마트폰 알람에 지겨우셨다면! 알람 시계 하나 필요하시다면! 바로 스타벅스 조이풀 탁상시계로 선택하세요! 눈이 번쩍 떠집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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