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이블리에서 구입한 아이폰 홀로그램 하프 미러 케이스!

리형섭 2021. 7.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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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아이폰 케이스는 사도 사도 왜 새로운 케이스가 눈에 띄면 또 사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케이스 종류가 다양하다는 거겠지요?

 

오늘 소개할 아이폰 케이스는 홀로그램 하프 미러 케이스인데요. 일반 투명케이스와 다르게 뒷면이 아주 매력적인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에이블리 및 네이버 쇼핑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블루로 샀어요. 실제로 받아보면 이게 블루인지 퍼플인지 살짝 애매하긴한데 색상 하나만 놓고 보면 실물깡패예요. 상당히 이쁩니다. 

 

사실 케이스의 재질은 일반 투명 케이스와 크게 차이점이 없습니다. 측면에 버튼 잘 누를 수 있도록 처리해놨구요. 하단에도 케이블과 스피커 구멍 잘 뚫려 있습니다. 

 

그러나 그저 그런 투명 케이스와 다른 점은 각 모서리마다 에어 포켓이 있어서 아이폰이 떨어졌을 때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완충 작용을 톡톡히 해낼 수 있죠.

 

다만 에어 포켓의 존재로 일반 투명 케이스보다 살짝 아주 살짝 크기가 더 크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아이폰에 착용했을 때는 이런 느낌인데요. 역시 모서리에 있는 에어포켓이 살짝 튀어나온 걸 볼 수 있죠? 그래도 떨어뜨렸을 때 안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뒷면 홀로그램은 거울로 쓸 수 있어요. 괜히 가방에 거울 하나 넣을 필요없이 홀로그램 케이스 하나 있으면 급할 때 거울로도 쓸 수 있으니까 좋아요.

 

홀로그램 케이스의 장점은 빛에 따라서 색감이 변하는데 밖에서 햇빛을 받으면 쨍하게 변했다가 실내로 들어오면 본연의 색감인 블루를 내뿜는 아주 마성의 케이스입니다. 

 

그냥 테이블에 놓고 아이폰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괜히 흐뭇한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역시 단점 없을 수 없어요. 일단 케이스 착용은 크게 불만이 없는데 이게 아이폰에서 벗겨낼 때 생각보다 뻑뻑합니다. 괜히 기스나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힘을 줘서 벗겨야 된다는 게 조금 아쉬웠구요.

 

그리고 뒷면 카메라를 보호해주지 못해요. 아이폰은 후면카메라가 튀어나와있어서 일반적인 케이스는 카메라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살짝 튀어나오게 설계하는데요. 이 홀로그램 케이스는 아이폰에 착용해도 카메라가 고대로 튀어나옵니다. 상당히 아쉽구요.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지문이 상당히 잘 묻는다는 점이예요. 지문이야 물론 묻을 수 있죠. 그래야 케이스지 지문 안묻으면 그게 돌이지. 근데 홀로그램 특성상 지문이 상당히 눈에 띕니다. 그래서 자주 닦아줘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더러워보이겠쥬?

 

그래도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바라만 봐도 흐뭇한 홀로그램 케이스! 색다른 케이스를 원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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