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ebrand 베게 7 덴탈 스틱, 개껌 이 정도는 줘야 강아지가 씹을 맛이 나젱~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우리 강아지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시고 아껴주시고 감싸주시고 따뜻하게 보듬어주시고 맛있는 간식 많이 주시는 견주님들을 위해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에 강추위가 엄습하는 바람에 우리 강아지들이 산책 나가기 힘들 겁니다. 혹시 산책을 나가더라도 정말 짧게 나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산책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도 영하 15도로 내려가는 강추위는 버티기 힘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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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강추위에 절망한 우리 리톨희군. 그저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산책을 갈망하며 잠에 드는데...
이걸 지켜보는 제 맘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지켜만 볼 수 없었습니다. 의기소침한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건 역시 간식이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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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간식은 조금 특별한 걸 준비해 보았는데요. 맨날 조그마한 간식만 주니까 금세 다 먹어버리고 허무한 기분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주 큰 껌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VEGE BRAND, 베게 7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개껌인데요. 무려 유럽에 수출하는 외국 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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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껌 이름이 7 덴탈 스틱인데요. 99.9%의 소화율로 강아지 위장에 부담이 없음은 물론, 위장의 소화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기 문제로 인한 멍멍이 구취 방지, 상쾌한 입안을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온갖 좋은 말은 다 쓰여있네요. ㅎㅎ;;;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한데요. 녹차 가루가 첨가돼있어 초록색인 게 식감을 돋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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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피클처럼 생긴 개껌. 향긋한 냄새는 나지 않지만 강아지에게는 아주 좋은 냄새일 겁니다. 일단 크기가 커서 주는 저도 기분이 좋고, 받는 멍멍이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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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는 구멍이 뽕 뚫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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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껌에 굴곡이 있어서 강아지가 씹으면 씹을수록 치아 곳곳에 박혀 있는 치석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뼈다귀 개껌처럼 딱딱하지는 않지만 젤리처럼 말랑말랑하지도 않아요. 강아지가 충분히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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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침대에 누워 있던 저희 집 리톨희군. 개껌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받을 준비를 합니다. 산책을 가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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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껌이 어떤 녀석인지 탐색전에 들어가는 리톨희군. 냄새를 킁킁 맡고 있는데요. 할짝할짝 핥더니 꽤나 맘에 들어 하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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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에 어디 부분부터 먹어야 할지 요리조리 탐색하더니 사이드부터 먹기로 마음을 먹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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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톨희의 특기 어금니로 잘근잘근 씹어 먹기 스킬이 발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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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크기가 컸던 걸까요? 갑자기 가운데 구멍을 핥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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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앞발로 개껌을 고정시켜놓고 제대로 먹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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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리톨희군. 일단 크기가 큰 탓에 멍멍이가 꽤나 오래 먹을 수 있어서 맘에 드는 간식이었습니다. 먹다가 배가 부른지 남은 부분은 아껴두고 다음에 또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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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중하면서 먹길래 천천히 좀 먹으라고 말했더니 이빨을 드러내며 째려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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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껌이 얼마나 남았나 확인하려 하니 또 이빨을 드러내며 이번에는 메롱까지 해버리네요. ㅠ_ㅠ.
간식을 줘도 난리야 이놈은. 여기까지 강아지 개껌 이야기였습니다. 모두 색다른 간식을 원하신다면 하나쯤 사주셔도 좋을 듯싶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