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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어떻게 내 입맛을 사로잡았는가!

리형섭 2022. 11. 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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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 된장X 소리를 들었던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인데요.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커피숍. 매출이 가장 높은 커피숍. 그 뜻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저도 카페를 가야 한다면 웬만하면 스타벅스를 갑니다. 가격을 떠나서 어디에나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매장이 꽤 큰 만큼 자리에도 쉽게 앉을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일정한 커피 맛. 특출나게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지점에 가든 모든 메뉴가 비슷한 맛을 낸다는 점에서 스타벅스를 꾸준히 찾게 됩니다.

 

가끔 스타벅스에서도 커피가 아닌 샌드위치를 먹을 때가 있는데요. 그동안 먹은 샌드위치나 케이크 같은 건 딱히 엄청 맛있다고 느낀 적이 없어서 한번 먹고 두 번까지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것만큼은 스타벅스에서 두 번을 넘어 세 번 네 번까지 먹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의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입니다. 가격은 5,300원인데요. 처음에는 비싸다고 느꼈는데 먹다 보니 이 가격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일단 이름부터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바질과 토마토와 크림치즈를 베이글에 한데 모았는데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죠? 장난합니까? 물론 제가 바질과 토마토 크림치즈를 유난히 좋아해서 더욱더 맛있게 먹는 걸 수도 있습니다.

 

이게 한때는 오전에 바로 품절되었을 만큼 인기 메뉴였는데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인기가 수그러들어서 스타벅스에서 아주 손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아주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이게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놓은 거예요. 실제로는 베이글 반 조각이 2개 들어 있는 겁니다.

 

이 베이글이 또 그냥 베이글이 아닌 올리브감자 베이글입니다. 감자로 빵을 만들면 굉장히 쫄깃쫄깃한 거 아시죠? 그래서 베이글의 식감이 아주 쫄깃쫄깃한 게 그야말로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다고 할 만큼 맛있습니다.

 

그리고 베이글 사이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서 먹으면서도 너무 행복한 거야. 크림치즈가 줄줄 흐를 만큼 안에 꽉 차있습니다.

 

빵 구석구석 올리브가 박혀 있습니다. 베이글을 씹을 때 올리브도 같이 씹히는 게 식감이 아주 좋아요. 물론 올리브를 싫어하신다면 조금 싫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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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토마토 크림치즈가 먹으면 먹을수록 조금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진한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는데요. 저는 오늘의 커피와 함께 항상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쓴달쓴달의 환상적인 조화.

 

베이글을 열어보니 바질과 토마토 크림치즈가 아주 꼼꼼하게 발라져 있네요. 5,300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입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싹 돕니다. 바로 커피 한 잔에 베이글 물어뜯고 싶네요.

 

저처럼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스타벅스에서 이 메뉴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와 쫄깃쫄깃한 올리브감자 베이글의 환상적인 조화를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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