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어리둥절 주간일기 19주차 (싱글벙글 자전거 대작전!)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이번 주는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많이 없었네요. 흑흑. 매사에 꾸준해야 하거늘, 이렇게 게으르니 어찌 하겠소. ㅠ_ㅠ.
그러나! 이제부터 잘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주 역시 일기 내용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이곳저곳 많이 싸돌아 다녀보았습니다. 후.. 날씨가 좋으니 집돌이인 저조차 밖에 나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럼 주간일기 19주차 바로 들어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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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코로나 3차 백신 접종을 이제야 했습니다. 실은 평생 맞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3차 접종이 필수라서 큰 맘 먹고 맞았습니다.
접종 증명서를 떼보니 2차 백신을 작년 10월에 맞았더라구요. 그 사이에 코로나로 한번 걸리고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일년 만에 맞은 코로나 백신! 역시 아팠습니다. 하루 정도는 팔도 욱신 거리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새벽에 갑자기 오들오들 떨리면서 너무 추웠어요. 그러나! 타이레놀 2알 먹으니 바로 멀쩡해졌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꼭 타이레놀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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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 부천에서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특별히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일본의 토에이社의 콜라보 전시회가 부천 현대백화점 9층에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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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하여 맥도날드에서 야심차게 발매한 페페로니 메가 피자 버거! 세트 가격이 무려 만원을 넘어서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은 햄버거인데요. 평소 맥도날드에 환장하는 제가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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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빵이 축구공 모양으로 되어 있네요. 하마터면 발로 찰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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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소고기 패티가 무려 4장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야채와 소스도 듬뿍 들어 있는데요. 맛은 있는뎅... 이 가격이면 그냥 수제 버거 하나 먹는데 좋지 않을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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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길거리에 공유 바이크가 많이 보이는데요. 그중 단연 돋보이는 건 바로 에브리바이크! 에브리바이크는 다른 자전거와 다르게 전기자전거가 아닌 그냥 일반 자전거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안전하고 즐겁게 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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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니 완전 중독이 되었습니다. 역시 자전거만한 운동이 없네용.
여기까지 이번 주도 알차게 보냈네요. 다음 주도 열심히 보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