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와플의 근본은 바로 여기! 부천의 명물이요. 송내역 와플!

리형섭 2022. 5.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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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몇 년 전부터 카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디저트 메뉴, 바로 크로플 아니겠습니까?! 애석하게도 저는 디저트에 있어서 조금 보수적이기 때문에 저런 짬뽕 같은 음식은 좋아하지 않아 아직 먹어본 적이 없네요.

 

사실 제가 와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쩌면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의 와플에 너무 길들여져서 입맛이 너무 높아진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히 와플의 근본을 갖춘 곳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그곳! 부천 사람이라면 송내역을 지날 때 자기도 모르게 지갑 속에 천원 지폐가 있는지 살핀다는 그곳! 바로 부천 명물! 송내역 와플입니다.

 

 

 
 

이곳은 송내역에 있는 빅토리 스낵인데요. 저도 이번에 가게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어쨌든 이곳은 제가 어릴 때부터 송내역에 들릴 때마다 자주 사 먹는 와플 가게인데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와플을 팔고 있었습니다.

 

와플 말고 과자나 삶은 옥수수도 팔긴 하는데 역시 이곳의 대표 메뉴는 와플입니다. 8대의 와플 기계에서 쉴 새 없이 와플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물론 만들어 놓기만 하면 금세 식어버려서 맛없는 와플이 되겠지요? 식어버릴 틈이 없이 바로바로 팔려버립니다. 항상 줄을 서서 사 먹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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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단 돈 천 원입니다. 요즘 와플 가게를 보면 다양한 토핑으로 가지각색의 와플을 팔고 있는데요. 송내역 와플은 단일 메뉴입니다. 오직 생크림과 시럽, 딱 두 가지만 발라주는 그야말로 기본기가 탄탄한 와플이에요.

 

사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천 원이라는 가격을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거덩요? 게다가 천 원이라고 와플이 작은 것도 아니고 옛날부터 계속 같은 크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역시 신뢰의 송내역 와플! 단! 저렴하다고 많이 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1개 먹으면 배불러요. 그리고 굉장히 달달하기 때문에 1개 먹으면 바로 질리는 맛입니다.

 

또 집에 가서 맛있게 먹어야지 생각해서 포장한다면 실망할 수 있어요. 왜냐면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바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 그래서 아주 맛있지 않겠어요?!

 

여기까지 와플 하면 송내역, 송내역하면 와플이 떠오르는 송내역의 빅토리 스낵 와플 이야기였습니다. 부천에 살고 계신다면 당장 송내역에 달려가서 와플 하나 먹어보료~~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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